예쁜 것 너머,
포트폴리오가
말하지 않는
디자인
예쁜 디자인이 전부는 아닙니다.
늘 결과로만 소비되어온 ‘디자인’을 스프레드웍스는 그 과정을 기록하는 방식으로 그 결과 뒤에 감춰진 이유와 맥락을 새롭게 짚어봅니다.
늘 결과로만 소비되어온 ‘디자인’을 스프레드웍스는 그 과정을 기록하는 방식으로 그 결과 뒤에 감춰진 이유와 맥락을 새롭게 짚어봅니다.

Chapter.01
디자인은 감각이 아니라 맥락이다
여전히 디자인은 ‘예쁜 것’으로만 치부됩니다.
감각적인 포스터, 고급스러운 패키지, 세련된 로고가 브랜드의 전부로 설명되곤 합니다.
그래서, “요즘 느낌으로, 예쁘게 해주세요” 라는 말을 쉽게 건넵니다. 예쁜 것은 중요하지만, 예쁜 것이 전부는 아닙니다.
디자인은 이상하리만큼 ‘결과’로만 평가받습니다. 그 결과는 ‘포트폴리오’라는 이름으로 압축됩니다.
감각이 실력의 전부처럼 소비되고 맥락과 이유는 항상 축소되거나 생략되기도 합니다.
이로 인해 디자인 에이전시를 단순히 로고나 그래픽을 만들어주는 곳으로 생각하는 이들도 많습니다.
핀터레스트에서 레퍼런스를 잘 찾으면 ‘감각 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좋은 것을 잘 모아오는 능력은 곧 ‘센스’로 불리며, 겉보기에 그럴듯하면 이유나 과정 따위는 중요하지 않게 되기도 합니다.
크리에이티브나 감각은 설명 없는 실력처럼 소비됩니다.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디자인 어떤 방식으로 바라보는지, 무엇을 기준 삼아 결정하는지에 큰 관심을 두지 않습니다.
하지만 현장은 훨씬 복잡합니다. 실제 프로젝트에서는 예쁘기만 해서 아무 일도 풀리지 않습니다.
물론 ‘예쁘다’는 요소는 여전히 중요합니다. 그런 디자인은 당장 반응을 이끌 수는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형태만 잘 만든 껍데기로 남게 됩니다.
그래서 정말 중요한 것은 왜 그렇게 만들었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답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유가 없는 디자인은 버티는 힘이 없습니다. 결국 쉽게 바뀝니다.

Chapter 02.
예쁜 것 뒤에 숨겨진 질문들
우리는 브랜드가 어떤 방식으로 세상과 소통해야 하는지를 다방면으로 고민합니다.
브랜드가 어떤 동기로 탄생하고, 어떻게 읽히게 될지를 이미지부터 언어, 데이터부터 사업 방향까지 전방위로 고려합니다.
이러한 모든 요소를 함께 고민해야만 유의미하고 지속가능한 결과물이 나온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스프레드웍스는 앞으로 ‘예쁜 결과물’ 뒤에 숨겨진 고민과 이야기를 하나씩 꺼내보고자 합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긴 시간동안 설득하기 위해 수많은 이유들을 문서화함에 그동안 포트폴리오는 시각적인 결과물로만 설명해왔고, 그러기엔 그동안의 과정들이 너무나 아까웠기 때문입니다.
또한 디자이너는 결과물의 작은 조각조차도 시각물이 아닌 누구든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설명해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시작해보는 일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아티클 포트폴리오라고 부르기로 했습니다. 단순히 글로 된 포트폴리오라는 뜻입니다.
아티클에서는 단순히 프로젝트의 성공과 실패, 결과물 중심의 이야기만을 나열하지 않으려 합니다.
하나의 프로젝트가 시작되고 끝나기까지 어떤 기준과 논리를 바탕으로 움직였는지를 되짚어보려 합니다.
겉만 그럴듯한 ‘브랜드’가 아니라 디자인을 대하는 방식과 태도 클라이언트를 설득하기 위해 눈에 보이지 않는 문제를 어떻게 풀어냈는지를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디자인과 브랜딩이 추상적인 언어로만 소비되어온 지금, 저희는 그 언어를 실제 경험과 판단으로 다시 채워가고자 합니다.
스프레드웍스는 결과보다 맥락을,
감각을 설명할 수 있는 당위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것이 우리가 디자인을 대하는 방식입니다.
이제 막 여름의 기운이 올라오는 7월,
스프레드웍스는 첫 번째 아티클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디자인과 브랜드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차곡차곡 꺼내어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곧 공개될 첫 번째 에피소드를 기대해 주세요.
예쁜 것 뒤에 숨겨진 질문들
우리는 브랜드가 어떤 방식으로 세상과 소통해야 하는지를 다방면으로 고민합니다.
브랜드가 어떤 동기로 탄생하고, 어떻게 읽히게 될지를 이미지부터 언어, 데이터부터 사업 방향까지 전방위로 고려합니다.
이러한 모든 요소를 함께 고민해야만 유의미하고 지속가능한 결과물이 나온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스프레드웍스는 앞으로 ‘예쁜 결과물’ 뒤에 숨겨진 고민과 이야기를 하나씩 꺼내보고자 합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긴 시간동안 설득하기 위해 수많은 이유들을 문서화함에 그동안 포트폴리오는 시각적인 결과물로만 설명해왔고, 그러기엔 그동안의 과정들이 너무나 아까웠기 때문입니다.
또한 디자이너는 결과물의 작은 조각조차도 시각물이 아닌 누구든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설명해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시작해보는 일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아티클 포트폴리오라고 부르기로 했습니다. 단순히 글로 된 포트폴리오라는 뜻입니다.
아티클에서는 단순히 프로젝트의 성공과 실패, 결과물 중심의 이야기만을 나열하지 않으려 합니다.
하나의 프로젝트가 시작되고 끝나기까지 어떤 기준과 논리를 바탕으로 움직였는지를 되짚어보려 합니다.
겉만 그럴듯한 ‘브랜드’가 아니라 디자인을 대하는 방식과 태도 클라이언트를 설득하기 위해 눈에 보이지 않는 문제를 어떻게 풀어냈는지를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디자인과 브랜딩이 추상적인 언어로만 소비되어온 지금, 저희는 그 언어를 실제 경험과 판단으로 다시 채워가고자 합니다.
스프레드웍스는 결과보다 맥락을,
감각을 설명할 수 있는 당위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것이 우리가 디자인을 대하는 방식입니다.
이제 막 여름의 기운이 올라오는 7월,
스프레드웍스는 첫 번째 아티클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디자인과 브랜드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차곡차곡 꺼내어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곧 공개될 첫 번째 에피소드를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