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F


날짜: 2021.10
작업: 리브랜딩, 스토리텔링, 캐릭터 디자인
의뢰: MBC
디렉터: 정은우
디자인: 정은우, 김정민, 조희현, 성소정



Date: 2021.10
Types of work: Brand Contents & Strategy, Naming & Storytelling, Character design
Client: MBC
Director: EUNU JEONG
Design: EUNU JEONG, JEONGMIN KIM, HEEHYEON JO, SOJEONG SEONG




"MBC 14층 사람들이 만드는  짧고 똑똑한 뉴스” 14F


MBC NEWS가 2018년 7월 16일부터 시작한 페이스북, 유튜브 등 SNS에서 제공하고 있는 뉴미디어 브랜드 일사에프'라고 부릅니다.

이름의 어원은 뉴미디어 뉴스국이 위치한 미디어센터 14층에서 본따 만들었습니다. 진행자는 주말뉴스데스크를 맡았던 강다솜 아나운서를 주축으로,

현재 평일 뉴스데스크 스포츠뉴스를 담당하는 이영은 아나운서가 데일리 뉴스를 진행합니다.


필요한 뉴스를 골라 요점을 정리하고 깊이 있는 설명을 제공하자는 목표로 만들어졌습니다.

주 타겟은 2-30대로, 정치 뉴스보다는 그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사회, 경제 분야의 이슈를 주로 소개합니다.


Rebranding


14F의 리브랜딩 작업은 브랜드 네임과 핵심가치, 표현원칙에 기반하여 정의합니다.

브랜드의 일관된 디자인을 전달할 수 있도록 로고 디자인과 컬러 가이드, 서체, 비주얼 모티프 등 14F만의 브랜드 디자인 요소를 개발했습니다.

Logo Symbol


14°각도와 Floor의 계단모티브 타이포그래피에 녹여 반영했습니다.

기존 말풍선의 입체효과를 덜어내고 심플하게 구성하여

다양한 디지털 매체와 인쇄 매체에서 형태의 왜곡이 최소화 될 수 있는

적절한 활자의 두께를 원칙으로 작도하였습니다.


그 결과, 불필요한 장식적인 요소를 덜어낸 기능적이고 합리적인 형태의

로고타입이 탄생하였으며 이는 뉴미디어 브랜드

14F만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줍니다.


Character design


캐릭터 그런지(GRUNGE)와 알지(R.GE)는14F를 대표하는 마스코트로,

14브랜드의 모든 시각 커뮤니케이션을 대표하는 캐릭터입니다.

14층 사무실에 거주하고있는 먼지들이라는 컨셉으로

각 이슈와 현장의 모습을 빠르게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GRUNGE

그런지는 빅이슈를 좋아하고 성격은 무뚝뚝하다고 오해를 받으나 사실은 다정다감한 따뜻한 모습을 지닌 캐릭터입니다.
말 끝부분에 ‘~런지'를 자주 붙이며 돋보기를 들고 다닙니다.

R.GE

14F의 막내 먼지 알지. 머리카락을 좋아하고 궁금한 것들은 꼭 알아내고야 마는 성격입니다. 

알지는 ‘이건 먼지, 저건 먼지'라는 혼잣말을 자주 사용하며 아직 가벼운 먼지라 작은 바람에도 쉽게 날아갑니다. 역마살이 껴있습니다.